이 모 선생님

원래 2학년 3학년을 가르치셨다고 하나 24기 최초로 1학년 통합사회를 가르치게 되셨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었던 온라인 클래스 때에는 몇 안되는 50분을 꽉꽉 채우시는 선생님 중 한 분이셨으며 수업이 굉장히 지루해 눈 앞에선 컴퓨터가 돌아가나 정신은 가출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일상다반사였다. 하지만 등교 개학 이후 굉장한 귀여움을 뽐내시며 교내 인기 선생님 중엔 한 분에 드시는 것 같아 (내 뇌피셜) 실제로 필자의 최애 선생님이다. 말투는 귀여움 그 자체인데 '땡구라미'와 '네모네모' '밑줄 쫙쫙' "별표 땡떙' 등을 애용하시고 앞서 말한 땡구라미와 같은 경우는 선생님의 성대모사를 잘하는 아이들도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또 마지막에 뭐뭐 하시구요~을 ㅑ와 ㅕ 사이의 발음으로 말씀하시는데 귀에 착착 감긴다. 다만 함정이 있다면 이러한 귀여움도 졸림을 커버칠 수는 없다는 것. 필자는 종종 졸았다. 선생님께서도 알고 계시나 천사 그 자체시기에 웃어 넘기셨다. 그런 일을 겪은 이유로 잠에 빈도수가 죄책감으로 인해 줄어드니 이 선생님의 수업으로 졸릴 땐 꼭 결려봐라.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심리 테스트를 굉장히 사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심리 테스트를 하자고 말하는 것은 별로 안좋아하신다고 하니 참고 기다리면 복이 온다. 심리 테스트를 할 때 손을 드는 사람들을 캐치해 몇몇 아이들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아~ ㅇㅇ이는 이런 성격이구나 라고 하시며 관심을 부여하시는 편. 그럴 때 절대 혼자 손을 드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좋은 경우도 있지만 안좋은 경우에는 혼자 욕심 많은 사람이 되거나 찌질한 성격으로 낙인찍혀버리는 수가 있다.

정말... 정말 귀여우시다 진짜 사람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싶을만큼 귀여우시다. 목소리에 기본적으로 애교가 깔려있으신데 본인은 전혀 인지를 못하고 계신다. 한 마디로 아무것도 모른채 애들의 심장을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계신다는 것이다. '쌤 귀여워요, 예뻐요' 등의 말을 하면 얼굴을 가리면서 매우 부끄러워 하시는데 멘트는 항상 "으흐흫 어뜩행.. 고마워 얘들항..." 으로 고정되어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쌤은 경제가 나올 때면 과도하게 신나신다는 것이다. 경제를 할 때면 굉장한 하이톤으로 "어머! 어떡해! 벌써 쉬는시간이야? 으응ㅇ.. 미안해 얘들아ㅜㅜ"라고 말씀하시는걸 자주 들을 수 있다. 선생님께 "쌔앰 시험 어려워요?"라고 여쭤보면 "응 어려워."라고 단호박으로 말씀하시므로 의미없는 질문은 삼가도록 하자. 늘 끝을 흐리면서 말씀하시는데 이부분이 귀염 터지는 포인트이다. (사랑해요 쌤♡)

의성어를 상당히 자주 사용하신다. 5-3에서 외부불경제를 배울 때 환경오염을 예로 들어 설명하셨는데 “공장이 우우우우웅ㅇ 두다다닫”라고 하셨다. 쌤 수업의 절반은 의성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집중도 잘되고 무엇보다 너무나 귀엽기에 더더 사용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효과음도 굉장히 자주 사용하시는데 쫙-! 우왕! 을 주로 사용하신다. 사담을 푸시다가 수업으로 돌아가야겠다 싶으시면 “구렇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조차 귀엽다. “귀엽다”의 추상화를 그리면 아마 이 모 선생님의 초상화가 나올 것이다.

전 모 중국어 선생님과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실제로 친하시다! 수업시간에 직접 언급하셨다.)두 분 성격은 정반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모 선생님이 나이가 더 어리시다. 두 분 다 너무나 사랑스러우시니 영중 친구들은 잘해드리도록 하자.

김모선생님

김모 선생님은 뒷반을 담당하고 계시며 인기가 많으시다. 검정마스크를 늘 쓰고 다니시는데 마스크로 가려도 보이는 미모를 보고 많은 학생이 반했다. 최근에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는 마스크를 벗고 등장하시는데 상당히 귀여우시다. 토끼를 닮았다. 젊은 선생님이라 대학을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신 듯 하다. 24기 1학기 1차 중간고사에서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적을 받은 친구가 많아 2차 고사에서는 매우 낮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를 선보이셨다. 2학기에도 시험 난이도에 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는 듯 한데, 5단원이 어렵지 않을까 늘 걱정하신다. 얘들아 잘 따라오고 있지? 이해가 되는지 모르겠다 등의 말을 자주하시며 수업 중간중간에 통합사회를 공부하는 방향성이나 공부 방법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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