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외고의 학생 자치기구. 러닝메이트로 함께 선출된 학생회장, 부회장을 필두로 123학년장, 총무부, 학술부, 문예부, 생활부, 봉사부, 체육부, 홍보부, 국제부로 구성되어있다. 인원은 각 부서별 부장 1~2명과 차장 1~4명정도, 총원은 대략 40~45명 정도로 타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이다.(+많은 이유가 있다. 일꾼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학생회 자체의 담당 부서는 학생자치부이지만, 국제부와 홍보부의 경우 각각 국제교육부와 입학홍보부 소속이다.

매년 6~7월경이 되면 몇몇 학생들(사실은 전교생의 90%)이 학생회의 각종 부서에 지원한다. 1학년들이 특히 많이 지원하는데, 어떤 부서는 경쟁률이 20:1을 초과하기도 했다. 안양외고 입학보다 안양외고 학생회로 선출되는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경쟁률을 보면 답이 나온다.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외고 지원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현재의 입시 추세로 봤을 때는, 이러한 현상의 체감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는 학생회 전체가 참여하는 업무가 있고, 또 부서별 업무가 있다.

1. 학생회 전체 업무 일반[편집 | 원본 편집]

학생회 전체업무를 논하기 전에, 한가지 짚고 가야 될 점은 안양외고의 학생회는 단순한 학생자치, 회의기구가 아니라는 점이다. 학교의 주요 행사마다 동원되는 안양외고 학생자치부의 별동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이것도 굉장히 절제된 표현이다. (이 표현은 2017년 까지 학생자치부에 계셨던 황 모 선생님께서, 학생회 아이들을 동정하시며 처음 사용하셨다.)

우리가 '연중행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그 모든 것들; 중학생 설명회, 면접 고사장 정리, 면접 도우미, 녹색천사 서포트, 수능 당일날 응원, 판페 뒷정리, 윈페 뒷정리, 졸업식장 꾸미기, 안양시 내의 각종 기관(ex 사회복지관)과의 교류 등 수많은 노가다 활동을 진행한다. 물론 이것들은 정기적으로 있는 업무들은 아니고, 주요 업무이자 정기적 업무는 매주 월요일 야자 2차시에 학생자치부 옆 회의실에서 부서별 업무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학교 측에 건의사항을 건의하는 등, 회의를 진행하는 것과 매달 1회 정도 대의원 회의에서 각 학급 반장들에게 그동안의 부서별 업무 진척 상황 및 특이사항을 전달하는 것이다. 여기에 +α 로 본관, 신관, 운석관 화장실 쓰레기 분리배출과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12시 40분부터 1시까지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2학기에는 안양 여상 쪽 쓰레기 분리수거장 청소를 안양외고가 담당하기 때문에, 쓰레기 봉투들 사이에서 바닥에 눌어붙은 쓰레기 조각들은 빗자루로 열심히 쓸어낸다. (냄새가 ㄹㅇ하타치. 가끔 기상천외한 쓰레기들도 포함되어있는데, 9월 경에는 누군가 된장을 어림잡아도 5Kg정도를 봉투에 묵직하게 담아 놓아두고가셨다. 급식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했으나 결국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 때문에 간혹 화요일 5교시가 시작된 이후 5분정도 늦게 교실로 뛰어들어오는 학생회 친구들이 있다. 모두 학생회 아이들을 응원해주도록 하자. 이 모든 업무를 지시하시는 분은 그 이름이 거룩하고 후광이 빛나는 장 모 선생님이시다...


2. 부서별 업무[편집 | 원본 편집]

1. 학생 회장단

학생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된다. 학생회와 학교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대의원회의 진행과 공약 이행이다. 특히 20대 학생회의 전교 회장 구 모 학생과 부회장 정 모 학생은 매점 메뉴 개선, 하복 스쿨티 디자인 공모전, 하복 반바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매점 메뉴는 어찌어찌하여 일부 품목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라면 종류를 매점에서 판매한다고 교육청에 찔러주셔서 참 고마웠다.) 하지만 나머지 공약은 소식이 오리무중이다. 개인적으로 언제 공약 이행할거냐고 물어본 것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회장님께서는 항상 이행이 임박했음을 쾌활하게 말씀만 하시고 이행은 하지 않는다. (22기때 하복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2. 총무부

학교 재정기획부. 스쿨티 판매, 분실물 판매, 크리스마스 씰 판매 등 각종 판매를 담당한다. 학교 예산을 담당하지는 않는다. 뭔가 팔 거리가 있으면 항상 총무부가 대의원 회의에서 판매 일정을 공지한다. 분실물을 판매하는 날에는 가끔 쓸만한 물건들을 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오며가며 기웃거린다. 일진이 좋은 날에는 안양외고 학생회나 반장 등 간부들만 가지고 있는 핫템(안양외고 텀블러. 이걸 흘리고 다니는 사람도 참 누군지 궁금하다.)이나 손목시계, 벨트 등을 건질 수 있다. 3학년들은 체육복이나 멀쩡한 교복을 선호한다.(3학년 되보면 왠지 알거다.) (2016에는 멀쩡한 카메라가 2000원에 낙찰된 사례가 있다.+추가)필자가 사갔다ㅋㅋ 정말 멀쩡한 폴라로이드 카메라인데 2000원은 양심에 찔려서 4000원 내고 가방까지 같이 구매하였다. 필름언제사나 고민했지만 왠열 폴라로이드 속에 필름 10장이... 잘쓰는중이다) 절대로 팔리지 않는 항목은 안경, 안경집, 필통, 교복 마이(진짜 걸레수준) 등이 있다. 얘들은 다 폐기처분하는 것 같다. 가격은 2000원 정도. 돈을 만지는 부서인 만큼 굉장히 예민하다. 재정 관련 펑크가 났다 하면 학생부의 수장에게 학교를 떠나는게 차라리 나을 정도로 딜을 당할 때도 있다. 모두 응원해주자.

3. 학술부

각종 대회의 운영과 홍보를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각 층 학년 게시판 게시물관리. 요새는 활동의 범위를 넓혀 벚꽃제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연구보고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야심이 가득하신 윤 모 선생님이 계신다.

4. 문예부

각종 축제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에 일부 참여한다. 그렇다면 왜 벚꽃제는 학술부에서 기획하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벚꽃제 항목을 확인하고 돌아오자. 벚꽃제는 축제라기보다는 대회모음이다. 안양외고에서 학생들이 특히 많이 지원하는 부서 중 하나이다.

5. 생활부

업무량으로 치면 이 부서와 맞먹는 부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 이유는 바로 생활부 담당 선생님이 안양외고 학생부의 수장 장 모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주요업무는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및 관리와 아침 생활지도. 학생들에게 비난과 질책의 대상이 되기 딱 좋은 포지션이다. 특히 생활지도의 경우 2016년 까지는 선생님들께서 독자적으로 진행하셨는데, 2017년 20대 학생회부터 갑자기 생활부가 본질에 충실하며 선도부 노릇을 하게 되었다. 난데 없이 동급생에게 생활지도를 받게된 친구들이나, 그걸 아침 댓바람부터 하느라 교복 챙겨입고 친구들 잡는 생활부나, 이래저래 고통이었다. 멘토링은 초기와 말기의 참여율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100팀이 있다고 하면, 초기에는 99, 100팀이 결과물을 제출하지만 말기에는 20팀 정도 제출한다. 장 모 선생님께서 이 사업에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계신 관계로, 20대 학생회 생활부 부장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안양외고 학생 234명의 학번 이름 전화번호를 명단화 하고, 생전 안쓰던 액셀을 배워 평가표를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20대 생활부 부장은 남학생으로, 장 모 선생님께 개인적으로도 가장 많은 업무 지시를 받는 학생이었다. 생활부 업무에 덤으로 각종 노가다를 선사 받았다.

+20대 생활부 부장의 학급 남학우들은 그를 일컬어 '장OO의 아들', 'Active X' 라고 칭했고, 얻어 맞았다고 함.

+그런데 위 글을 20대 생활부 부장이 직접 작성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별명을 혐오하는 척 필자를 남학우들을 죽어라 팼지만 내심 마음에 든 듯 하다. 한껏 벌크업된 그의 어깨에서 학생회의 품위를 느낄 수 있다.

+위 글을 쓴 사람은 안양외고 20기 해리포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명복을 빈다.

6. 홍보부

말 그대로 안양외고를 홍보하는 부서이다. 홍보부도 경쟁률이 약하다고 할 수 없는 부서 중에 하나이다. 학교를 홍보한다는 활동에 학생들이 크게 이끌리는 듯 보인다.


7. 봉사부

먼저 응원을 해주자. 늘 끊임없이 미션을 수행하는 안양외고인들을 위해, 매주 휴지를 갈아주는 휴지요정들이다. 주요 업무는 휴지 갈기, 비누갈기, 신관 뒤편 쓰레기통 청소. 말 그대로 봉사를 하는 부서이다. 업무는 단순하지만 하드코어하다. 특히 신관 뒤편 분리수거장 청소 안해본 사람은 봉사부 함부로 까지 말 것.

8. 홍보미디어부


9. 체육부 이 부서는 1학기 체육대회와 2학기 녹색천사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딱히 추진하는 사업이 없다. 녹색천사는 인정해줘야 한다. 미리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다. 하지만 봉사부와 더불어 대의원회의에서 업무발표가 가장 빨리 끝나는 부서임에는 변함이 없다. 체육부는 여자가 역대 딱 한명만 뽑혔다고 한다.(19기 여학생) 그 이후로 그 전에도 여자가 뽑히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여자가 지원하려 한다면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여자는 웬만하면 절대 안뽑힌다.

10. 국제부

들어가기도 가장 힘들고, 이름도 있어보이기 때문에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다. 실제로 면접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보기 때문에 외국에서 살다온 해외파들의 각축장이다. 하지만 막상 선발되고 난 뒤에는 자매교 관련 행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 하는 일이 별로 없다. 늘 안양외고 뉴스레터를 번역해서 자매교에 보내려고 하지만 어언 1년 째 미루고 있다... 그리고 참고로 국제부는 J.iron쌤의 직속이 아니고, L.dragon쌤 직속이다. 그래서 학생회 전체활동 외에는 볼일이 거의 없어 iron쌤께서 이름을 잘 기억 못하시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렇다고 iron쌤 대신 dragon쌤이 이름을 기억해줄거라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 부서라고도 할 수 있다.

+국제부는 시기에 따라 업무의 부익부 빈익빈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자매교는 많고, 자매교 행사가 이루어지는 기간은 몰려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왠만하면 행사 사회대본 작성이나 발표 등의 업무는 선생님들의 터치 없이 오롯이 학생의 몫이기 때문에 거기에 잘못된 외국어가 쓰인다면 그 책임은 오롯이 그 학생의 몫이 된다... 그러므로 국제부는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못한다면 괜한 도전은 안 하는 것이 좋다.

11. 학년장

무려 학년의 대표다. 1,2,3학년 장이 있는데 3학년 장은 바지 학년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회의나 기타 활동에 단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다... 이에 반해 1,2학년장은 정수기 물컵을 갈고 반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최소 9년동안 학교 다니면서 반장, 회장좀 해봤다 싶은 친구들이 주로 지원하는데, 실제로 그거랑은 별 상관이 없다. 20기 영어과 전 모 학생이 이를 몸소 증명했다!!! 전모학생은 3년내내 반장선거에 나갔고 1학년때도 반장이었다...

+실제로 위의 반장,회장 좀 해봤다는 말은 신빙성있다. 20대학생회 학년장면접에는 1학년 20기 반장단 10명 중 4명이 지원했다!(나머지 6명은 다른 부서에 지원했다!!)

3. 학생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편집 | 원본 편집]

학생회가 아닌 친구들이 흔히 갖는 오해와 선입견이 몇가지 있는 것 같아 몇줄 적어본다.

먼저, 저기 위에 나열된 학생회의 어마무시한 활동들이 전부 봉사시간으로 입력된다고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면접 도우미, 고사정 정리, 졸업식장 꾸미기, 녹색천사 서포트 등의 특수한 경우에만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학생회의 본질은 학생 자치와 인권 신장을 위한 자치조직이다. 노가다조직이 아닌 것이다. 대의원 회의나 월요일 정기회의는 학생회의 존재 이유이고, 이것을 이유로 봉사시간을 인정받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학생회 활동만 하면 생기부 내용이 쑥쑥 늘어난다고 생각하여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 일반적인 스터디 1분기 짜리 활동 하나 입력되는 것 정도로 입력된다. 물론 확실히 학생회가 특이한 커리어가 맞긴 하다. 하지만 이것이 대학 입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엄청난 양이 생기부에 적힌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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