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태풍 곤파스가 대한민국 수도권을 강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날도 어김없이 등교한 안양외고 학생들이었으나, 학교는 그야말로 초토화되었다. 운석관 다리 지붕은 날아가고, 학교는 정전상태가 되었다.거기다가 3학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 결국 안양외고측은 2010년초 폭설에 이어 두번째로 자연재해의 힘에 무릎을 꿇고 1,2학년 조기귀가를 선택했다고 한다.

다만 조기귀가를 각반 담임이 이야기 하고 있던 도중 전기가 다시 들어와서 학생들은 이대로 수업을 하는건가 불안에 떨었으나 (학생 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가르치는 노모 선생님은 불이 들어오자 "아 이러면 안되는데"라며 걱정했다.) 정전때문에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없어서 1, 2학년들은 조기귀가를 했다.

하지만 3학년 모의고사는 예정대로 치러졌다.

이때 모의고사에서 듣기평가는 카세트 테이프를 반마다 들고가서 틀려고 하는 순간 전기가 들어왔다는 후문이..)


  • 잡설. 당시 안양외고 3학년이었던 본 수정자는 기억도 나지 않는 태풍이다. 역대 최악의 헬모의고사로 평가되는 9월평가원의 위력이 후덜이었으므로...



+당시 3학년이었던 다른 12기 ) 난 아직도 운석관 지붕 날아가는거 라이브로 보고 언어영역 듣기 시간지나도 전기안들어와서 카세트로 듣고 했던 상황이 기억남. 9평 난이도는 오히려 기억이 안남. +또 12기 : 수능 난이도만 기억나고, 6평 9평은 기억이 안나. 9평 어려워서 수능쉬울거랬던거 같은데 ... 이런..ㅆ...

         운석관 지붕날아가는거 꿀잼, 언어듣기가 어떻게 된지는 기억이 안나고, 어떤 시험 풀다가 불이 켜졌던 기억은 난다.
         그때 1,2학년 조기귀가했다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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