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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터 2학년 사회과목이 학교(강제)지정이 아니라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경제의 3과목 중 선택으로 바뀌면서 새롭게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된 과목이다(약칭 '생윤'). 아주 오래전에 윤리를 담당하셨던 함 모 선생님이 생윤을 당연히 맡게 되셨다. 본래 '윤리'라는 키워드에 실망한 22기 학생들이(중학교 도덕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 2018년 말 사회 선택과목을 고를 때 대거 사회문화로 이탈하여 생윤 수강 인원은 40명 남짓 밖에 남지 않았으나... 함 모 선생님의 등장과 사문의 무지막지한 신문스크랩 과제로 많은 아이들이 생윤 선택자를 부러워 하고 있다는 후문. 그러나 생윤운 시험법위가 첫 시험부터 거의 전범위에 달한다.

생윤 시험범위에 관해 변명하자면, 첫 시험을 저렇게 본 후에는 아주 약간의 진도만이 1학기 기말고사에 첨가될 뿐이고, 2학기에는 시험범위 추가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시험에 대한 부담이나 시간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주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함 모 선생님께서는 나긋나긋 하시고 좋으신 분이다. 철학과를 전공하셨다. 함 모 선생님의 대학 시절 이야기들은 정말 재미있다. 특히 도믿맨을 따라갔었던 이야기는 꼭 들어보자. 함 모 선생님께서는 수업을 잘하셔서 정말 집중이 잘된다. 함 모 선생님 시간에 필기한 생윤 노트는 고 3때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버리거나 하지말고 잘 간직하자. 날카로운 통찰력 또한 가지고 계신데, 주로 토론 수행평가를 할 때 볼 수 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발표 수행평가를 평가해 주실 때 자신이 발표자가 아니더라도 꼭 새겨듣길 바란다. 나의 발표력을 한 층 끌어올려 줄 수 있다. 발표력은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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