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주말자습 신청을 못했거나 더 공부하고 싶은 안양외고생들이 찾는 곳. 선생님에 따라 늦게 오면 귀찮은 소리를 듣기 때문에 이 소리를 듣기 싫은 학생들이 자주 간다. 이웃 대학인 연성대학교에 있는 이 도서관 열람실은 시설이 무척 쾌적하다고 한다.

'연도' 또는 'YD' 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연성대학교로 바뀌면서 시설도 업그레이드되었다. 대학교 시험기간 외에는 명불허전 연성대학교. 주말에 와보면 사람이 5명 오면 많이 오는 거다. 진짜 공부 안한다. 덕분에 이용하는 우리들은 편하다.

14기에서는 소수의 학생들이 독점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제 14기가 졸업하므로 이용가이드를 말해주겠다.

1. 연성대 도서관은 연성대 가장 끝에 있다. 약도를 보고 찾아가던가 하자. 생각보다 연성대 건물이 크기에 다들 놀란다.

2. 평일에는 도서관 관리자가 열람실까지 관리한다. 10시까지 하는데, 고등학생임을 눈치채면 다음부터 오지 말라고 한다. 가급적 주말에만 이용하자. 주말에는 도서관은 문을 열지 않고 경비아저씨들이 열람실 문만 열어놓으신다.

3. 그날 순찰하는 경비아저씨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밤 8시에 1차 순찰을 오신다. 애들 공부하는 걸 보시고는, "나갈때 불이랑 에어컨/히터 끄고 나가세요" 라고 하신다. 사실 9시정도면 연성대 학생들도 거의 빠지고 웬만하면 우리학교 학생들이 마지막 나가는 사람이 된다. 끄라는건 좀 끄고 가자. 9~10시에 2차 순찰을 나오시는데 이때 경우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끄고 가시는 경비아저씨도 있다.

4. 경비아저씨한테 고딩인게 들킬 때가 있는데, 너무 학생인게 티나면 좀 민망하다. 어른을 (부모님 등) 데리고 오면 만학도인줄 알고 깎듯이 대해주시긴 한다. 대학생인척 신분세탁을 하려 하지는 말고, 걍 걸리면 학생이라고 솔직히 말하자. 어차피 밤에만 순찰 돌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걸려도 바로 쫒아내지 않는다. X시까지만 공부하고 가거라... 등등, 이땐 괜히 오버하지 말고 경비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하자.

5. 시험기간에는 가급적 이용하지 말자. 연성대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그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평소 이용할 때도 공부하러 오는 연성대 소수집단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조용히 공부하자.

6. 와이파이가 잘 잡힌다(U+존). 노트북을 가져와서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나머지는 생각나면 추가하겠다.

그리고 너무 많이 이용하면 학교로 공문내려와서 못가게 될 수도 있으니 애들한테 자주 퍼뜨리지 말고 적당히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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